대전인권사무소, 장애·노인·아동 전문보호기관 인권상담네트워크 회의
대전인권사무소, 장애·노인·아동 전문보호기관 인권상담네트워크 회의
  • 김일환 기자
  • 승인 2019.06.25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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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김일환 기자] 국가인권위원회 대전인권사무소는 지역 내 인권상담 단체 및 기관과의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25일 오후 3시 대전인권사무소 배움터에서 대전·충청·세종 지역 장애·노인·아동 전문보호기관과 함께 상담네트워크 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네트워크 회의는 문은현 국가인권위원회 대전인권사무소장을 비롯해 대전·충남북·세종 지역 장애·노인·아동 전문보호기관 기관장 및 담당자 등 20여 명이 참석하며 상담을 전담하고 있는 직원들과 지역 인권 현안 및 상담사례를 공유한다.

문은현 소장은 “대전·충청·세종에서 지난해 처리한 진정은 682건에 달했고 이중 보호시설에서 발생한 인권침해 사건이 192건, 28.1%로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것을 볼 때 사회적 약자에 대한 인권침해 구제요청이 지역에서 지속해서 제기되고 있다”면서 “장애·노인·아동 전문보호기관 간 일상적인 상담업무의 협력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균질의 상담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대전인권사무소는 인권상담 단체·기관과 일상적 협력관계를 형성, 만족도 높은 상담 서비스 제공을 위해 정기적으로 상담네트워크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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