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11·12일 천안 단국대서 대입 수시박람회
충남교육청, 11·12일 천안 단국대서 대입 수시박람회
수도권 36개, 강원·충청권 29개 등 94개 대학 참여
  • 최솔 기자
  • 승인 2019.07.02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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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수시모집 진로진학 박람회 안내문 [충남교육청 제공]

[충남일보 최솔 기자] 충남교육청연구정보원은 오는 11일부터 이틀간 단국대 천안캠퍼스에서 수시모집 진로진학 박람회를 연다고 2일 밝혔다.

단국대와 공동 주최하는 이번 박람회에 수도권 36개, 강원·충청권 29개, 영호남권 17개, 충청권 전문대 11개, 외국 1개 등 모두 94개 대학이 참여한다.

특히 일본 리츠메이칸아시아태평양대학이 외국 대학으로는 처음으로 참여해 진학정보를 제공한다.

행사장에선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대학, 전문대학, 진학상담, 특강, 모의면접, 진로체험 등 모두 6개 주제관이 운영된다. 예체능 계열 진학을 원하는 학생을 위한 음악·미술·체육 상담관도 처음으로 마련된다.

단, 진학상담과 모의면접, 진로체험 등 3개 주제관은 현장에서 접수해야 참여할 수 있다.

대학·전문대학관에선 대학 입학사정관이 학교별 진학 정보와 맞춤형 지원전략을, 진학상담관에서는 충남진학교육지원단 소속 전문 상담교사가 수시모집 지원 상담을 제공한다.

특강관에서는 서울대와 고려대, 카이스트, 포스텍, 충청권 국립대 등의 입학설명회와 수시모집 지원전략, 자기소개서 강의가 열린다.

모의면접관에선 학생부종합전형 주요 평가요소인 서류기반 면접을, 진로체험관에서는 간호학과 등 총 6개 전공학과를 체험할 수 있다.

교육청은 내년 박람회에 농어촌·기회균형전형 상담관을 신설하고 외국 대학 참여도 확대할 방침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이 박람회는 학생과 학부모 요구에 부합하는 수시모집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이번 박람회가 학생 모두에게 대학 진학의 디딤돌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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