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금기양 기자]박정현 대덕구청장은 전국 사회연대경제 지방정부협의회가 주관한 코스타리카, 캐나다, 미국 등 북중미 3개국 순방에 한국대표 자격으로 참석했다.
첫 번째 방문국인 코스타리카에서는 8일 오전 8시(현지시간) 코스타리카 정부 사회 연대경제 협의체 회장단과의 워크숍에 이어 코스타리카 대통령 주최 환영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대통령궁에서 열린 한국대표단 환영 행사에는 카를로스 알바라도 쿠에다 코스타리카 대통령을 비롯해 영부인 클라우디아도 블레스 카말고 여사. 마빈 로드리게즈 커데로 제2부통령, 정부부처 장관 등 정관계 주요인사 다수 참여했다.
환영행사에 앞서 열린 코스타리카 정부 사회 연대경제 협의체 회장단과의 워크숍에서 박정현 대덕구청장을 비롯한 한국 대표들은 주최측으로부터 코스타리카 사회적 경제 정책에 전반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을 들었다. .
이 자리에서 한국 대표들을 한국의 사회적 경제 및 도시재생 사업에 대한 성공사례를 예로들고, 공유를 통해 앞으로 양국 단체간 추진할 전략과 과제를 두고 심도있는 토론이 이뤄졌다.
첫날 일정으로 워크숍과 대통령 환영 면담을 마친 한국 대표단은 국립커피연구소 이카페(Icafe)와 교육·금융 협동조합 코페나에(COOPENAN)를 찾아 현지 사회적 경제 우수사례를 탐방했다.
박정현 대덕구청장이 속한 전국 사회연대경제 지방정부협의회 대표단은 현지시각 8일 코스타리카에서의 첫 공식일정을 시작으로 오는 19일까지 캐나다와 미국 뉴욕 등의 사회적 경제 및 도시재생 우수사례를 돌아보며 그 노하우를 듣고 배울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