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 중학생 ‘글로벌 영어캠프’ 운영
한남대, 중학생 ‘글로벌 영어캠프’ 운영
대전 중3학생 117명 대상… 대전시교육청 운영기관 선정
  • 강주희 기자
  • 승인 2019.07.25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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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보 강주희 기자] 한남대는 대전시교육청의 ‘2019 글로벌 영어캠프’ 운영기관으로 선정, 2주간 영어캠프를 진행한다.

25일 한남대에 따르면 이 대학 외국어교육원은 지난 22일부터 8월 2일까지 대전지역 중학교 3학년 117명을 대상으로 영어캠프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캠프는 방학 기간 중 몰입형 단기 집중 영어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국제 문화 체험과 협력학습 등 공동체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영어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원어민교수들의 정규 영어회화 수업과 학생 주도적 프로젝트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문제 해결학습 중심의 영어체험 교육을 위해 다양한 스포츠 활동, 영화 영어, 노래로 배우는 영어, 공예활동, 칵테일 만들기, 영어뮤지컬 배우기, 영어 골든벨 등 다채로운 문화예술 체험과 창의형 수업을 받았다.

이번 영어캠프에는 한남대 영문과 교수, 탈메이지 교양교육대학의 원어민교수들이 강사로 참여하며, 학부생들이 보조교사로 중학생들을 돕는다.

아울러 영어캠프를 독려하기 위해 25일 설동호 대전시 교육감은 한남대를 찾아 캠프 참가 학생들을 격려했다.

대전시 교육청 설동호 교육감은 “세계화와 글로벌화 중심에는 영어가 있다”며 “이번 한남대 영어캠프가 대전지역 학생들의 영어역량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남대는 지난 2017학년도부터 대전광역시교육청 ‘글로벌 영어캠프’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3년째 캠프를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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