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당진지역위원회-당진시, 정책협의회 개최
민주당 당진지역위원회-당진시, 정책협의회 개최
"당-정 협력으로 시민에게 신뢰받는 행정구현 도모”
  • 서세진 기자
  • 승인 2019.08.01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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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 당정협의회
당정협의회

[충남일보 서세진 기자]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위원장 어기구)과 당진시는 시정 주요현안 사업에 대한 도당 차원의 협력을 견고히 하고, 더불어민주당 당진지역위원회가 발굴한 민생현안에 대해서도 힘을 모으기 위해 8월 1일 오전 11시 당진시청 3층 해나루홀에서 ‘더불어민주당 당진지역위원회-당진시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는 어기구 충남도당위원장과 김홍장 당진시장, 김기재 당진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소속 당진지역 지방의원과 읍면동협의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당진시정 주요현안에 대한 설명과 ▲더불어민주당 당진지역위원회와 당진시의 협력사항 논의에 이어 ▲당진지역위원회 발굴 현안에 대한 공유 및 논의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어기구 충남도당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이 자리에 읍면동협의회장들이 함께 하고 있는데, 국민과 우리 당을 이어주는 중책을 맡고 계신 분들이다. 오늘도 민생현장에서 찾아낸 다양한 현안들을 말씀해주실 것으로 기대된다”며 “주민 숙원 해결방안을 찾을 수 있도록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이 경청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홍장 당진시장은 “당의 지원으로 당진시에 낭보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지방선거 당시 석문산단 80% 분양 공약했는데 보조금우대지역 지정, 국가혁신융복합단지 선정, 인입철도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등에 힘입어 공약을 100% 분양으로 상향해 추진 중이고, 당진-천안 고속도로와 신평-내항 간 연육교 건설 등 굵직한 현안사업들의 전망이 밝은 것도 같은 맥락”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당과 시정이 시민들의 신뢰를 얻을 수 있도록 변함없는 협력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당진시는 장애인 국민체육센터 건립, 에너지교육연수원 유치,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유치, 신평-내항 간 항만진입도로 건설, 미세먼지정보센터 조성, 석문국가산단 인입철도 건설 등 20개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더불어민주당의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이어서 더불어민주당 당진시지역위원회는 요양원 건립, 전주 지중화, 장애인보호작업장 신설 등 7개의 발굴 현안에 대해 설명하고 당진시와 논의를 통해 향후 추진방향을 모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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