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부학습종합클리닉센터 요원 역량 강화 연수
대전서부학습종합클리닉센터 요원 역량 강화 연수
  • 김일환 기자
  • 승인 2019.08.06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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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김일환 기자] 대전서부교육지원청 학습종합클리닉센터는 6일 대전느리울중에서 대전교육청 및 동·서부교육지원청 학습종합클리닉센터요원(담당 장학사, 실장, 전문상담사), 학습코칭지원단 30여 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연수 강사로 초청된 대전교육연수원 김정석 교사는 꿈나래교육원에서 학생들을 직접 지도한 경험을 바탕으로 ‘의사소통 능력 향상을 위한 마음 열기 사례 공유 및 실습’이라는 주제로 강의했다. 

마음 알아주기 및 칭찬과 인정을 통한 학생과의 라포 형성 방법에 대해 실습하고, 참가자 간 마음 나누기를 통해 직무의 의미와 중요성을 인식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습종합클리닉센터는 학습문제를 유발하는 인지적·정서적·행동적 요인에 대한  전문적 분석을 통해 근본적인 학습저해 요인의 제거를 돕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연수 대상자인 학습코칭지원단은 학교로 찾아가는 맞춤형 학습 코칭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의 발달 및 정서 지원을 통해 기초학력미달 학생들이 학습부진의 원인을 극복하도록 돕고 있다. 

양수조 서부교육지원청 중등교육과장은 “학습종합클리닉센터 로고는 상처받은 새싹을 두 손으로 감싸주는 형상이고, 새싹은 학생, 두 손은 학습종합클리닉센터를 의미한다”며 “학습종합클리닉센터에서는 상처받은 새싹이 다시 제대로 뿌리를 내리기 위한 종합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연수를 통해 새싹을 따뜻하고도 안전하게 감싸줄 수 있는 상담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요원의 상담 역량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연수의 장을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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