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노국철 기자] 서천문화원(원장 이관우)은 내달 2일까지 서천학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
서천학은 서천인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문화적 자긍심을 회복하는 강좌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인문독서아카데미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사업비를 지원받아 운영한다.
9월3일부터 10월 25일까지 매주 화요일, 금요일 오전10시 서천문화원에서 주제별로 강사를 초빙하여 진행된다. 공주대 이해준 명예교수가 첫 강좌를 열고, 공주대 윤용혁 교수, 건양대 김문준 교수 등 전문가들의 강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수강생에게는 ‘금강과 함께 흘러온 서천학’서적과 ‘왜 서천인가’ 교재가 무상으로 제공된다.
수강신청은 전화(☏041-953-0123)나 방문으로 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문화원 홈페이지(http://www.cnkccf.or.kr/seocheon.do)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관우 문화원장은 “이번 강좌가 서천의 역사와 문화를 자세히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라며 “서천학이 서천군민과 함께 성장하는 강좌가 되도록 애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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