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물감자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이기영)가 주최하고 감물감자작목반 및 남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가 주관하는 감물감자축제는 13일 스포츠댄스, 노래자랑 등 주민위안잔치가 펼쳐진다.
본행사인 14일에는 감자캐기, 물고기잡기, 경운기타기, 표고버섯따기 등 현장체험행사와 함께 감자음식체험장, 절임배추체험장, 절구체험장, 추억의 사진전 등이 운영되며 뒷풀이 행사로 감자쌓기, 감자푸대 오래들기, 감자 구워먹기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질 계획이다.
특히 감물감자는 군 전체생산량의 30%를 차지하고 사질양토에서 자라 단단하고 맛이 뛰어나 서울 가락동시장에서 최고가로 경매될 정도로 유명하다.
또 소비자도 700여명을 초청해 소비자와 생산자가 함께 어우려져 옛 향수를 공유함과 동시에 가족간의 소중한 추억을 간직하는 체험행사로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감물면 관계자는 “감자캐기와 표고버섯따기 체험 참가신청을 면사무소(830-3602, 3642)에서 접수받고 있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저작권자 © 충남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