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충남본부, 이달의 새농민상 시상
농협 충남본부, 이달의 새농민상 시상
부여군 장암면 강현천·곽순옥씨 부부, 아산시 음봉면 염철형·기은경씨 부부
  • 우명균 기자
  • 승인 2019.09.03 15: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농협충남지역본부는 ‘이달의 새농민상’ 9월 수상자에 부여군 장암면 강현천(51)·곽순옥(52)씨 부부와 아산시 음봉면 염철형(44)·기은경(42)씨 부부를 선정해 시상했다고 3일 밝혔다.

농협 충남본부에 따르면 강현천·곽순옥씨 부부는 농업 생산성 증대를 위해 독자적인 시비 연구를 실시해 작물의 상품성을 향상시켰고 장암면 지역 수박 공동 선별을 통해 농가수취 가격 증대에 기여했다.

특히 병충해 및 농작물의 성장 과정을 시기별로 영농 일지를 작성해 영농 기술을 지역 농업인과 공유해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이달의 새농민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염철형·기은경씨 부부는 새로운 농업기술 습득을 통해 고품질 배 생산을 주도하는 등 지역농업 발전을 선도했다.

농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영농조합법인 설립을 주도했고 영농의 규모화, 기계화, 공동 생산 및 출하를 이끌었다. 또한 동남아시아에 배 수출을 추진하는 등 아산지역 배 농가의 경쟁력 확보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돼 수상하게 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