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여성청소년미디어협회 충남지부, 박미옥 초대회장 취임
(사)여성청소년미디어협회 충남지부, 박미옥 초대회장 취임
“여성과 청소년이 모두 행복해지는 날까지 최선 다할 것”
  • [충남일보 길상훈 기자]
  • 승인 2019.09.30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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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7일 오후 2시 공주문예회관에서 열린 (사)여성청소년미디어협회 충남지부 총회가 진행됐다. 이날 초대 회장에 박미옥(오른쪽) 씨가 초대회장에 선출됐다.

박 회장은 소감을 통해 "여성과 청소년이 모두 행복해지는 날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출범식에서 이영미 중앙회장으로부터 협회기를 전달 받고 지부 공식 업무에 임했다.

충남도지부 회원들은 그동안 지역 여성들과 청소년들의 권익보호에 만전을, 또한 사회적 약자 보호에도 최선을 몸소 체험해온 주인공들로 지역사회에 약자들을 위해 큰 힘을 보태왔다.

취임 행사로는 공주시 반포면 주민자치프로그램의 하나로 오카리나 연주, 남은혜 명창의 식전 공연, 박광복 여성청소년미디어협회 공주지회장의 개회 선언이 차례로 진행됐다. 이어 이영미 여성청소년미디어협회 중앙회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행사를 빛내기 위해 참가된 내빈은 충남 15개 시·군 회장 및 임원들이 참여됐으며 이창선 공주시의회 부의장, 박기영 공주시의원이 함께 자리했다.

축사에서 이영미 중앙회장은 “지난 2010년 ‘올바른 디지털 시민’이란 슬로건으로 첫 설립에 대한 출발로 이어진 비영리 단체가 그동안 여성과 청소년, 사회적 약자 등을 위해 많은 지원과 보호에 만전을 기한 만큼 앞으로도 충남도지부가 정식 출범했으니 여성과 청소년이 더욱 행복해질 수 있도록 서로 믿음으로 함께 발전을 꾀할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박미옥 초대 회장은 “오늘날 미디어로 행복한 사람들이 다수 상존되고 있는가 하면 이와 반대로 미디어로 고통 받고 불행에 놓인 사람들도 있다"며, "여성과 청소년은 사실 미디어 시대의 약자로 군림, 제대로 보호받지 못하고 있는 것도 현실로 이제는 충남지부가 더욱 새롭게 탄생을 모태로 여성과 청소년이 함께 행복해질 수 있는 혜택이 고루 전달되도록 적극 나설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박미옥 회장은 이번 선출에 앞서, 여성과 청소년 지역 봉사에 올인한 현장 파수꾼으로 알려진다. 그는 주민자치협의회장, 학교운영위원회협의회장, 시민기자 회장도 역임했다. 그러면서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는 여성 미디어 정보 제공 에도 만전을 다한 숨은 봉사의 일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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