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충남도의회 홍재표 부의장(태안1·더불어민주당)은 한국서부발전(주)이 충남발달장애인부모회 태안지회를 방문해 발달장애인 복지를 위한 단체 기반시설 보강비 1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도 의회에 따르면 홍 부의장은 지난 7월 충남발달장애인부모회 태안지회에서 간담회를 갖고 한국서부발전과 함께 발달장애인부모회로부터 애로 사항을 청취하고 지원 방안을 협의한 바 있다.
당시 홍 부의장은 “지역을 대표하는 기업과 함께 어려운 이웃을 지속적으로 도울 필요가 있어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며 “소외받는 이웃이 없도록 하는 것이 도 의원의 의무인 만큼 발달장애인 처우 개선을 위해 계속 함께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지원금 전달식에 참석한 홍 부의장은 “지역사회와 동반 성장을 위해 큰 금액을 지원해 준 한국서부발전에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도내 기업에서 진행 중인 사회공헌 활동을 발굴하고 지역 내 소외받는 사회복지시설과 연계해 상생하는 지역사회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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