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김형태 기자] 현대캐피탈 배구단은 12일 오후 천안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V리그 개막전 홈경기에서 대한항공에 참패를 당했다.
이날 경기는 1세트 23-25, 2세트 23-25, 3세트 25-20, 4세트 25-22 등을 기록했고, 현대캐피탈은 짙은 패색을 보이며 스코어 1대3으로 승기를 뺏겼다.
현대캐피탈과 대한항공은 두 팀 모두 잦은 범실로 위기가 많았으나, 경기가 진행될수록 서브 득점과 코트 구석구석을 내리 꽂은 강스파이크에 블로킹 성공률까지 높아진 대한항공이 결국 개막전 승리를 차지하게 됐다.
다음 경기는 오는 17일 천안유관순체육관에서 우리카드와 접전을 벌이게 된다.
저작권자 © 충남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