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소방서, 지역 어르신 소방안전교육 추진
당진소방서, 지역 어르신 소방안전교육 추진
연말까지 화재 시 대피 우선, 소화기 사용법 등 안내
  • 서세진 기자
  • 승인 2019.10.15 12: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노인대상 소방안전교육 강화
당진소방서 노인대상 소방안전교육

[충남일보 서세진 기자] 당진소방서(서장 김오식)는 14일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 사회적 약자인 노인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당진소방서에서는 초고령화 시대로 진입하고 있고, 최근 요양병원 화재발생 등으로 어느 때보다 노인 분들에 대한 소방안전교육 필요성이 요구되고 있다고 판단하여 이러한 교육을 계획하게 되었다.

교육 내용은 ▲화재 시 대피 우선 ▲소화기 사용법 ▲노인 관련 질환(저혈당, 낙상, 저체온증, 온열질환 등) 응급처치 교육 ▲주택용소방시설 중요성 설명 등이다. 교육은 방문교육과 모집교육으로 나눠서 실시하며 소방안전강사가 체험 위주의 맞춤형 교육으로 추진한다.

오긍환 화재대책과장은 “최근 각종 사고로 인한 사망자의 대부분이 노인계층”이라며 “현재 어린이에 집중된 소방안전교육을 노인층으로 확대하여 안전취약계층인 노인 안전사고 예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