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화동초, ‘온 마을 진로 체험 캠프’ 개최
태안 화동초, ‘온 마을 진로 체험 캠프’ 개최
지역내 다양한 직업 탐색·체험 총 20개 부스 운영
  • 문길진 기자
  • 승인 2019.10.15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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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동초 융합 체험 캠프

화동초등학교(교장 문향숙)는 지난 14일(월) 화동초등학교 화동관에서 ‘온마을 진로 융합 체험 캠프’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태안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화동초등학교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학생들의 실천적 진로 체험 활동을 통해 부모님과 우리 고장 사람들의 직업에 대한 배움의 장을 넓히고, 창의 융합적 사고력을 신장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우리 마을에서 볼 수 있는 다양한 직업을 탐색하고 체험할 수 있는 총 20개 부스(화동초등학교 학부모, 태안소방서, 태안경찰서, 한국서부발전(주), 태안군농업기술센터, 다솜농장, 태안군장애인복지관, 태안군청 농정과, 한서대학교, 대야도 체험마을, 태안교육지원청 Wee센터, 1789부대 3대대, 태안예총, 어은1리 이장님)가 운영돼 아이들의 꿈을 위한 온 마을의 노력을 볼 수 있었다.

체험 부스를 운영한 한 학부모는 “이번 행사에 참가한 학생들이 다양한 직업 체험을 통하여 직업 세계를 이해하고 진로 탐색에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태안교육지원청 황인수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아이들의 배움을 위해, 마을의 따뜻함을 위해 온 마을의 어르신들이 모였다. 학교와 마을이 함께 만드는 돌봄과 배움의 공동체를 실현시켜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온마을 진로 융합 체험 캠프’는 화동초등학교의 주요 교육행사 중 하나로 마을교육 활성화와 공교육 혁신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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