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한내국 기자] ○...연서면 봉암시가지 가을 국화꽃에 물들다

세종시 연서면(면장 홍순제)이 가을철을 맞아 주민과 방문객들이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연서면 관내 주요 도로변에 국화꽃을 배치했다.

이번에 국화꽃이 배치된 구간은 연서면 관내에 유동인구가 가장 많고 군부대가 자리하고 있는 봉암 시가지 주요 도로변 100m 구간으로, 주민 및 부대를 방문하는 외지인들의 왕래가 잦은 곳이다.

연서면은 이번 국화꽃 배치로 이곳을 찾는 주민에게 개선된 거주환경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방문객들이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홍순제 연서면장은 “앞으로도 아름답고 깨끗한 경관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소정면 찾아가는 무료 영화제 말모이 관람

세종시 소정면사무소(면장 염기택)는 15일 소정초등학교 덕성관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제3회 소정면 찾아가는 영화제를 개최했다.

이번 영화제는 주민 150여 명이 참여하여 일제강점기 우리말을 지켜내어 국어사전을 편찬하는 과정을 그린 ‘말모이’를 관람하였다.

아이들과 함께 온 주민들은 교육적으로 너무 좋은 영화였고 우리말에 대해 다시 한 번 자부심을 가지게 되는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염기택 소정면장은 “이번 영화제를 통해 문화적으로 낙후된 소정면 지역 주민들이 문화생활을 향유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 더 많은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달 19일 2회 새롬동 문화나눔 축제

세종시 새롬동주민센터(동장 김학준)는 19일 새롬동 복합커뮤니티센터 옆 체육시설부지에서 제2회 새롬동 문화나눔 축제를 개최한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는 이춘희 세종시장, 서금택 세종시의회의장, 지역주민 등 1,5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날 식전행사는 주민자치 프로그램 작품 공연, 노래자랑, 버스킹, 레크레이션, 퓨전국악 등 풍성한 볼거리와 주민들이 직적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였다.

그리고 식후행사로 행복도시 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뮤지컬&영화음악콘서트, 투니버스 신비아파트의 성우들이 직접 출연하는 더빙극장, 성우체험과 팬 사인회로 마무리할 예정이다.

김학준 새롬동장은 “새롬․다정․나성동의 화합을 위해 마련한 이번 축제 준비에 적극 참여해 주신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에 3개동 주민들의 관심과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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