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YWCA 후원의 밤 행사 ‘오페라마 토크 콘서트’
논산YWCA 후원의 밤 행사 ‘오페라마 토크 콘서트’
바리톤 정경 교수, 29일 논산 문화예술회관 대강당서
  • 최춘식 기자
  • 승인 2019.10.30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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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최춘식 기자] 논산YWCA(이미형 회장) 후원의 밤 행사가 29일(화) 오후 7시 논산 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시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명을 사랑하고 시민운동을 이어가기 위해 시민들과 함께하는 오페라마 토크 콘서트를 개최하였다.

이날 1부 환영의 행사는 여는 공연으로 강경상업고등학교 청소년 댄스팀 WIT의 공연이 펼쳐졌으며 함께한 관객들에게 큰 박수의 응원이 풍성하였다.

논산YWCA 홍보영상에 이어, 이미형 회장(논산YWCA)은 후원의 밤에 참석하여 주시고 사랑의 손길로 후원을 보내주신 분들께 진심어린 감사의 말을 이어가며, 불안한 위기시대를 넘어 새 시대 희망이 되어야 하는 사명에 놓여 져 있는 우리에게, 목소리를 낼 수 없는 이들의 목소리가 되어, 손잡아 주는 이 없는 이들의 손이 되어, 한 웃음과 한 울음을 가진 벗이 되어 선한 세상을 향해 함께 걸어가겠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어 2부 오페라마 토크콘서트 바리톤 정 경 교수의 ‘내 마음 그대에게 전해주오’ 노래를 시작으로 제주해녀, 바다를 담은 소녀 등을 열창하여 오페라와 드라마를 결합한 신개념 장르로서 정 경 교수가 직접 이야기 하며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는 클래식 콘서트로 대한민국 여성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담은 노래를 부르는 등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이날 행사를 지켜본 많은 관객들은 행사 시작부터 끝나는 시간까지 반갑게 환영하며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일사불란하게 움직이는 논산YWCA 전원 이사와 실무 스텝들에게 행복하고 위로받는 행사에 ‘초대해 줘 고맙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아 훈훈함을 더 했으며, YWCA 관계자는 후원의 손길로 모아진 기금은 청소년 장학금, 폭력으로 시달리는 여성과 방임으로 사각지대에 있는 아동 돌봄과 시민운동 기금으로 사용될 것이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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