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홍보맨이 대전 중구에 뜬다
충주시 홍보맨이 대전 중구에 뜬다
31일 김선태 주무관 초청, 직원 온라인 홍보교육
  • 금기양 기자
  • 승인 2019.10.30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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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금기양 기자]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31일 오후 4시 청사 대회의실에서 충주시 홍보담당관 김선태 주무관(사진)을 강사로 직원 SNS교육을 실시한다.

김선태 주무관은 공무원 일상을 솔직하게 담은 ‘충주시 공무원 VLOG’로 딱딱한 공공기관 홍보의 틀에서 벗어난 파격적인 시도로 전국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현재 충주시 유튜브 계정 구독자는 6만 명을 넘어섰고, 이는 지방자치단체 구독자 수 1위인 서울에 이어 두 번째다.

김 주무관은 3년차 초보 공무원으로 홍보팀에서 근무하면서, 세련되진 않지만 솔직하고 재미있는 영상을 만들기까지의 경험담을 솔직하게 이야기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교육은 강사와 참석자 모두가 같은 공직자이기에 공감대 가 더욱 크게 형성되고, 앞서 성공한 공공기관의 홍보사례를 생생하게 들으며 벤치마킹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박용갑 청장은 “이번 교육으로 우리 중구 직원들도 홍보에 대한 새로운 접근방식을 배워,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참신한 시도를 두려워하지 않는 중구 홍보맨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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