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쓰촨성 복구 지원 위한 백석대 교목실의 아름다운 채플
중국 쓰촨성 복구 지원 위한 백석대 교목실의 아름다운 채플
성금모금·구호물품 수집키로
  • 황순정 기자
  • 승인 2008.06.10 19: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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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대학교 교목실은 오는 13일까지 사상 최악의 대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중국 쓰촨성 복구 지원을 위해 각 학부 채플시간에 성금모금은 물론, 구호물품을 수집키로 했다.
백석대학교(총장 장종현 박사) 교목실은 9일부터 13일까지 5일 동안 사상 최악의 대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중국 쓰촨성 복구 지원을 위해 각 학부 채플시간에 성금모금은 물론, 구호물품을 수집키로 했다.
현재 백석대학교에는 16명의 중국 교환학생들이 수학하고 있는데 직접적으로 지진피해를 입은 학생은 없지만 모국의 슬픈 소식에 안타까워하고 있다.
따라서 교목실에서는 전 학부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는 채플시간에 성금모금, 구호물품 수집, 특별기도 등을 통해 그들에게 사랑을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채플 시작 전에 학생들이 미리 준비한 구호물품을 수집하고, 채플 중에 학생들에게 취지를 설명한 후 성금모금을 한 후 특별기도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채플을 통해 모금된 성금은 전액 중국에 전달할 방침이다.
이번 성금모금 채플을 주관한 교목실 강인한 실장은 “우리 대학 교환학생들 중에는 직접적인 피해를 입은 유학생이 없어서 다행이라 생각한다”며 “이번 참사로 고통 받고 있는 이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드리고자 이번 특별채플 시간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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