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캐피탈 OK저축은행 꺾고 3승··· 1위팀 6연승 발목 잡아
현대캐피탈 OK저축은행 꺾고 3승··· 1위팀 6연승 발목 잡아
3승 3패 승점 8점, 최하위서 5위로 올라서
  • 김형태 기자
  • 승인 2019.11.06 16: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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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캐피탈 문성민 공격 포인트.
현대캐피탈 문성민 공격 포인트.

[충남일보 김형태 기자] 현대캐피탈 배구팀이 5일 OK저축은행을 꺾고 3승을 달성했다. 

이날 현대는 5연승을 달성한 1위 OK저축은행을 쓰러트리며 6연승을 막고 순위도 한 단계 올려놓았다.    

2019-2020시즌 초반부터 연패행진을 기록하던 최강팀 현대는 이번 시즌에서 회생이 어려울 것 같다는 평가와 함께 명예에 흠집이 생겼었다. 

하지만 지난 1일 천안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V리그 클래식매치 현대-삼성전에서 어렵게 1승을 추가하면서 최강자 명예를 되찾을 거라는 기대를 안겨줬다.

이어 5일 안산상록수체육관에서 OK저축은행을 상대로 연이은 승전보 소식을 전해 연패 늪에서 탈출하는 것은 물론 시즌 우승까지도 바라볼 수 있다는 예측이 힘을 얻고 있다. 이번 시즌에서 아직 30경기가 남아 있어 응원 메시지도 늘고 있는 추세다.

현대캐피탈 배구팀은 현재 3승 3패 승점 8점으로 최하위에서 6위로 이번에는 5위로 올라섰다. 

현대가 3연승이 가능할지를 두고 오는 8일 수원체육관에서 한국전력과 한판 승부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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