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김일환 기자] 최홍묵 계룡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들이 공공부문 1회용품 사용 근절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7일 내년도 주요 업무 추진 보고회에 참석한 최홍묵 시장, 구자열 부시장, 각 부서장 등 80여 명은 보고회에 앞서 1회용품 사용의 문제점을 공유하고 자원 낭비 및 환경보호를 위한 공직자들의 솔선수범을 독려했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참석자들이 종이컵 대신 ‘안에서는 머그잔, 밖에서는 텀블러’라는 생활 실천 문구가 새겨진 개인 컵을 사용하며 실천 의지를 다졌다.
시는 무분별한 1회용품 사용으로 인한 경제적 손실을 줄이고 깨끗한 환경 ▲개인 컵이나 텀블러 사용 ▲일회용 비닐봉지 줄이기 ▲장바구니 및 다회용기 사용 ▲쓰레기 분리배출 철저 등 생활 속 1회용품 줄이기 실천 운동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최홍묵 시장은 “1회용품 줄이기는 환경 보호와 우리의 미래를 위해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1회용품 줄이기 운동이 일회성이 아닌 생활문화로 정착될 수 있도록 공공부문이 선도적인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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