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지방세외수입 우수사례 발표대회 '최우수상'
서구, 지방세외수입 우수사례 발표대회 '최우수상'
이미경 주무관, ‘아파트 분양권 전매 시세차익 현실화로 세입증대’ 발표
  • 금기양 기자
  • 승인 2019.11.12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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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금기양 기자]최근  정부서울청사 열린 행정안정부 주관 2019년 지방세외수입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대전 서구가 최우수상인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 대회는 지방재정 자립과 분권에 가장 기초가 되는 지방세외수입의 효율적인 징수관리, 운영 혁신 등 지방세외 수입 발전에 도움이 되는 우수사례를 발굴해 포상한다.

또 선정된 사례를 세외수입 제도개선에 접목시키고, 공유 전파를 통해 지방재정 수입 확대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서구는 아프트 분양권 전매 시세차익 현실화로 공정하고 투명한 부동산 거래 질서 확립은 물론, 세수증대 등 신규 수입원 발굴에 선도적 역할을 한 점이 평가에 상당한 영향을 미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108건이 출품했으며, 1차 서면심사를 통해 선정된 20개 우수사례 중 지난 6일 최우수 사례를 최종 결정했다.

서구에서는 지적과 이미경 주무관(시설7급)이 발표자로 나서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특별교부세 3억 원을 인센티브로 받는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이번 수상으로 대전 서구 세외수입증대의 노력을 인정받아 무엇보다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구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자주 재원 확충을 위한 최선의 노력과 함께 부동산 거래 신고에 투명성을 기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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