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색소폰앙상블’ 제9회 정기연주회
‘공주색소폰앙상블’ 제9회 정기연주회
23일 오후 4시 공주대 사범대학 음악관 강당서
  • [충남일보 길상훈 기자]
  • 승인 2019.11.19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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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9회째 맞은 클래식 팝송 영화음악 우리가요인 공주섹스폰앙상볼 정기연주회 포스터.
올해 9회째 맞은 클래식 팝송 영화음악 우리가요인 공주섹스폰앙상볼 정기연주회 포스터.

올해로 9회째를 맞는 공주색소폰앙상블(단장 김호익)이 오는 23일 오후 4시, 공주대 사범대학 음악관 강당에서 정기연주회를 통해 화려한 무대를 장식하게 된다.

연주회는 La Cumparsita, Donau Wellen Walzer(다뉴브강의 잔물결), El Bimbo, African Symphony, 가을을 남기고 간 사랑을 비롯 오페라 ‘춘희’ 중 축배의 노래 등 우리에게 많이 익숙하고 친숙해왔던 다양한 곡들이 연주로 선보일 방침이다.

공주색소폰앙상블은 지난 2011년 창단됐다. 올해 아홉돐을 맞았다. 이날 클래식 팝송 영화음악 우리가요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이 차례로 선보여 대중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매년 정기연주회를 비롯 각종 행사를 진행해왔던 연주단은 올해도 지역 음악문화예술의 발전이 모태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내실 있는 활동을 통해 시민들에게 인정 받을 수 있도록 최대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김호익 단장은 “색소폰은 독주(獨奏)뿐만 아니라 색소폰을 주축으로 한 합주(合奏)는 또 다른 감동을 줄 수 있다"며 "최근 색소폰 애호가들이 증가되는 추세를 비춰볼 때, 앞으로도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될 수 있기를 당부드린다”고 주문했다.

한편, 이번 연주회를 통해 지역의 대표적 연주단체인 ‘공주색소폰앙상블’이 활발한 연주활동을 거쳐 공주의 색소폰 음악 발전 모드가 성장 동력으로 이어지길 바라고 있다. 지난 2011년부터 이들 단체는 ‘생활 속의 문화 예술 활동’이란 슬로건으로 공주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색소폰 동아리 모임 10여 명이 결성을 이뤄 이번 행사도 함께 추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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