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대 식품영양학 출신들, 공모전에서 노인식 건강 메뉴에 선정
공주대 식품영양학 출신들, 공모전에서 노인식 건강 메뉴에 선정
총 15점 참가 중 5점 우수메뉴로 선정 성과
  • [충남일보 길상훈 기자]
  • 승인 2019.11.23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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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대 식품영양학전공 학생들이 노인식 건강 메뉴를 대상해 이를 발표에 나서 우수메뉴로 선정되는 큰 성과를 올렸다.
공주대 식품영양학전공 학생들이 노인식 건강 메뉴를 대상해 이를 발표에 나서 우수메뉴로 선정되는 큰 성과를 올렸다.
총 15점 참가해 이 가운데 최종 5점이 우수품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보였다.
총 15점 참가해 이 가운데 최종 5점이 우수품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보였다.

공주대(총장 원성수) 식품영양학전공 학생들이 국립대학 육성사업인 '지역수요를 반영한 공공영양관리 전문인력 양성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기관인증'의 일환의 노인식 메뉴개발 공모전에서 최종 우수 노인메뉴에 선정됐다.

이들 학생들이 발표한 메뉴 선정은 총 15개로 제시됐으나 이중 5개 메뉴가 우수메뉴로 최종 선정되는 결과를 얻어냈다. 이 메뉴는 대부분 노인들의 영양식으로 알려지는 시래기가지덮밥, 새콤고구마두부전, 시래기소고기완자지짐, 입맛번쩍초간장두부달걀찜, 두부덮은가지밥 등이 이번 우수메뉴로 발표됐다.

특히 이를 계기로 앞으로 공주대 식품영양학전공 학생들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개발된 노인식 우수메뉴에 대한 현장 활용 가치를 더 높여나갈 수 있도록 적극 홍보에 매진할 방침이다.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받은 식품영양학전공 안진현 학생(3년)은 “어르신들에 대한 영양의 특성과 노인 건강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을 갖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에 필요한 영양식 메뉴를 한층 높여나갈 수 있도록 개발에 전념해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수상의 계기를 통해 식품과학부장(식품영양학전공주임) 김미현 교수는 “향후 본 공모전을 보다 체계화 해나갈 수 있도록 현장으로부터 활용 가능한 다양한 메뉴들을 최대 부흥해 앞으로 노인식에 대한 관심과 인식이 크게 확산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공모전은 식품영양학전공 재학생 및 현직 영양사를 대상으로 지난 10월 2일부터 11월 18까지 공모전을 실시한 결과로 15점이 참가돼 이를 두고 제1차 서류심사, 2차 실기심사 등을 거쳐 최종 5가지 음식이 우수메뉴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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