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흥타령춤축제2019, 유공자 시상식 및 평가보고회
천안흥타령춤축제2019, 유공자 시상식 및 평가보고회
유공자 격려, 향후 축제 발전방향, 개선방향 등 점검
  • 김형태 기자
  • 승인 2019.11.24 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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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흥타령춤축제2019 유공자 시상식 및 평가보고회.
천안흥타령춤축제2019 유공자 시상식 및 평가보고회.

[충남일보 김형태 기자] 천안시와 천안문화재단은 지난 22일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천안흥타령춤축제2019’ 유공자 시상식과 평가보고회를 개최했다.

24일 시에 따르면 이번 시상식 및 평가보고회는 ‘천안흥타령춤축제2019’의 성공적 개최를 이룩한 유공자를 격려하고, 향후 개최될 축제 발전방향과 개선방향 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건양대학교 산학협력단(책임연구원 지진호 교수)이 내놓은 ‘천안흥타령춤축제2019 평가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축제는 축제기간 동안 123만여 명 방문객이 방문한 문화향유권 확대를 지향하는 축제가 됐다. 

또 시민의 문화향유권 확대를 통한 문화복지를 구현하고, 시민 참여를 통해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로 거듭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보고서는 축제기간 동안 321명을 대상으로 현장 면접 설문조사를 실시하며 분석한 관람객 만족도 등을 담았다.

축제 전반적인 관람객 만족도는 5점 만점에 평균 4.2점으로 매우 우수했으며 만족도와 관련한 항목 분석 결과, 긍정적으로 응답한 경우가 260명(약 81%)으로 높게 나타났다.

축제 재참여 의사와 관련한 분석 결과를 보면 긍정적으로 응답한 경우가 282명(약 88%), 축제 재참여 의사는 약 90%에 육박했다.

방문객 경우 가족 단위 방문객이 60.1%로 가장 많았으며,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을 즐기면서 여가를 즐기기 위해 축제장에 방문했다고 답했다.

아울러 국제적인 춤축제로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편의시설 확충, 프로그램 다양화, 대중적 행사 확대, 주차시설, 휴식공간 부족, 음식 관련 등이 보완돼야 할 것으로 제시됐다.

한편, 시는 평가보고회에 이어진 유공자 시상식에서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각 분야에서 도움을 준 유관기관, 단체, 자원봉사자, 공무원 등 유공자 69명에게 감사패 및 표창장을 수여했다.

내년 ‘천안흥타령춤축제2020’은 2020년 9월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천안 불당동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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