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 구룡면(면장 김우수)에서는 최근 면민이 화합하고 단결할 수 있는 교류의 장인 문화의 날 행사가 열렸다.
구룡면 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군의회 의장 및 의원, 각 기관 단체 회원, 구룡면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강중학교 삼선체육관에서 개최됐다.
행사는 풍물단의 공연으로 시작되어, 구룡면 소재 초·중학교 학생들의 악기연주, 무용 등 공연과, 용당진료소의 어르신체조, 주민자치 프로그램인 스포츠댄스, 달빛체조 등 다채로운 공연으로 면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 냈다.
김 면장은 “주민자치제도 활성화을 통해, 주민 스스로 복지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면민의 자부심을 드러냈다”며 “지역주민과 함께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게 노력해 주신 구룡면 주민자치위원회에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지희천 주민자치위원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한 해를 마무를 할 수 있는 행사를 준비하면서 2019년을 면민들과 아름답게 장식할 수 있게 되어 행복한 마음으로 준비했고, 앞으로 구룡면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충남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