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경찰서, 제4차 교통안전시설 심의위원회 개최
공주경찰서, 제4차 교통안전시설 심의위원회 개최
총 20건 교통안전시설 개선 안건요청 심의
  • [충남일보 길상훈 기자]
  • 승인 2019.12.12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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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경찰서(서장 전창훈)는 지난 10일 2층 소회의실에서 교통안전시설 관련해 지역 심의위원회가 참여된 '제4차 교통안전시설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9명의 심의위원들이 참가해 진행에 들어간 심의는 총 20건이다. 내용별로는 교통안전시설 개선 안건요청이 추진되고 이중 총 12건이 가결 소관됐다. 이에 따라 공주서는 소관된 내용에 대해 곧바로 도로관리청에 이를 통보해 빠른 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제안했다.

이로써, 12건의 가결 내역으로는 공주시 금흥동 350-1에 중앙선절선 추진을 비롯해 공주종합버스터미널 진출입로 2개소에 횡단보도신설, 이어 우성면 동곡리(귀산초-버스정류장) 속도하향, 우성면 마곡사로 247에 고원식횡단보도, 유구 지역 내 도로 속도하향, 탄천면 덕지리 599-3의 속도하향, 계룡면 월암리 348-1 멕시칸치킨 주변 신호기신설 및 속도하향, 유구리 시외버스터미널 앞 교차로 속도하향, 탄천면 광명길 239 마을회관 앞 속도하향, 이인면 초봉리 이인농협주유소 앞 속도하향, 신풍면 영정리 복골 12번지 속도하향, 금흥동 98-2(충남역사문화연구원~신한APT) 등에 대한 속도하향이 빠른 조치가 진행될 방침이다.

여기에 다만, 부결 6건 중 신호기신설(2건), 중앙선절선(1건), 속도상향(1건), 속도하향(1건), 정지선이설(1건)은 해당 시설 설치 및 지정 시 교통사고위험성이 증가되는점과 정지선 이설시 교차로 시야확보가 안되는점 등을 고려해 부결에 접했다.

또한 이중 보류 2건 중 다세대주택, 공판장 신축 등을 인해 교통환경 변화가 예정되면서 보류가 진행됐으며, 이에 대한 내용이 담긴 신청자들에게도 개별적 통보와 안내가 전달됐다.

교통관리계 김상운 계장은 "앞으로 주민들이 불편을 주는 교통시설물에 대해 지속적으로 공주서와 공주시가 이를 수시로 민원을 접수해 교통안전시설심의 위원회 안건으로 상정한 후, 여기에 대한 개선과 보완을 함께 추진해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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