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새마을회(회장 백승근)가 13일 오후 2시 새마을교육관에서 열린 관내 11개 마을의 지도자 및 주민 등 130여명이 참여된 마을공동체운동 발표회가 큰 결실을 맺었다.
이날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심사위원 소개, 새마을에 대한 각 마을의 운영실태에 대한 취지설명, 대회사, 사례발표, 우수활동 영상, 심사평, 새마을노래 제창, 폐회로 행사가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번째를 맞는다. 여기에는 공주시새마을회가 지난 2015년도 첫 시행에 들어가 각 마을을 대상으로 새마을 관련해 마을공동체운동에 대한 방향과 성과를 이어나간 발표의 자리이기도 한다.
그러면서 여기에 마을 단위마다 운영 성과를 내세워 이중 높은 실적을 안긴 마을에 대해 시상도 부여해왔다. 이 과정은 1년간 다양한 활동 범위로도 평가되는 등 각 지역에 위상이 발원이 됐다.
이날 발표는 총 11곳의 마을이 출전해 각자 그동안 펼쳐나온 다양한 새마을의 사례들이 전달돼 심사위원들로부터 박수갈채도 이어갔다.
심사는 공주시새마을회 전, 이숙현 지회장이 맡았다. 이 회장은 현재 공주시새마을사랑 후원 회장으로도 활동에 나선다.
행사에는 김경수 공주시의회 의원과 공주시 주민공동체 황의정 과장, 공주시새마을회 백승근 지회장, 시민 단체 및 각 단체장, 협회 사무국장이 참가했다.
특히, 이날 심사위원들의 평가는 대부분 마을공동체 운동의 출발에서 추진이 시작된 지역의 문제점들이 차례로 해결되는 등 새마을정신의 변화가 실천으로 모아지는 의미도 갖춘 평가가 다수를 차지했다.
이런 성과들이 올해의 경우, 중앙대회를 통해 공주시 관내 2개 마을이 우수 마을로 선정까지 달성하는 등 큰 수훈도 일궈냈다.
백승근 지회장은 "공주시새마을의 마을공동체 운동은 올 한해를 마감에 앞서 한발 더 도약의 발판으로 이어나간 현장 노력의 결실이 모아진 결과"라며 "내년에도 각 마을의 새마을지도자들께서 헌신의 노력이 이뤄질 수 있도록 협회가 적극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