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새마을회, 마을공동체 운영 결과 발표회 가져
공주시새마을회, 마을공동체 운영 결과 발표회 가져
총 11개 마을 참여, 공동체 함양 다양한 실천과제 남겨
  • [충남일보 길상훈 기자]
  • 승인 2019.12.15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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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새마을회가 지역 11개 마을이 참여한 회원들을 대상으로 올해 마을 공동체 운영에 따른 마감 발표회를 갖었다.
공주시새마을회가 지역 11개 마을이 참여한 회원들을 대상으로 올해 마을 공동체 운영에 따른 마감 발표회를 갖었다.

공주시새마을회(회장 백승근)가 13일 오후 2시 새마을교육관에서 열린 관내 11개 마을의 지도자 및 주민 등 130여명이 참여된 마을공동체운동 발표회가 큰 결실을 맺었다.

이날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심사위원 소개, 새마을에 대한 각 마을의 운영실태에 대한 취지설명, 대회사, 사례발표, 우수활동 영상, 심사평, 새마을노래 제창, 폐회로 행사가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번째를 맞는다. 여기에는 공주시새마을회가 지난 2015년도 첫 시행에 들어가 각 마을을 대상으로 새마을 관련해 마을공동체운동에 대한 방향과 성과를 이어나간 발표의 자리이기도 한다.

그러면서 여기에 마을 단위마다 운영 성과를 내세워 이중 높은 실적을 안긴 마을에 대해 시상도 부여해왔다. 이 과정은 1년간 다양한 활동 범위로도 평가되는 등 각 지역에 위상이 발원이 됐다.

이날 발표는 총 11곳의 마을이 출전해 각자 그동안 펼쳐나온 다양한 새마을의 사례들이 전달돼 심사위원들로부터 박수갈채도 이어갔다. 

심사는 공주시새마을회 전, 이숙현 지회장이 맡았다. 이 회장은 현재 공주시새마을사랑 후원 회장으로도 활동에 나선다.

행사에는 김경수 공주시의회 의원과 공주시 주민공동체 황의정 과장, 공주시새마을회 백승근 지회장, 시민 단체 및 각 단체장, 협회 사무국장이 참가했다.

특히, 이날 심사위원들의 평가는 대부분 마을공동체 운동의 출발에서 추진이 시작된 지역의 문제점들이 차례로 해결되는 등 새마을정신의 변화가 실천으로 모아지는 의미도 갖춘 평가가 다수를 차지했다.

공주시 11개 마을에서 새마을회원들이 올해 마을 공동체 운영에 따른 발표회를 갖기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공주시 11개 마을에서 새마을회원들이 올해 마을 공동체 운영에 따른 발표회를 갖기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이런 성과들이 올해의 경우, 중앙대회를 통해 공주시 관내 2개 마을이 우수 마을로 선정까지 달성하는 등 큰 수훈도 일궈냈다.

백승근 지회장은 "공주시새마을의 마을공동체 운동은 올 한해를 마감에 앞서 한발 더 도약의 발판으로 이어나간 현장 노력의 결실이 모아진 결과"라며 "내년에도 각 마을의 새마을지도자들께서 헌신의 노력이 이뤄질 수 있도록 협회가 적극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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