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희망 2020 나눔 캠페인 순회 모금 ‘성료’
보령시, 희망 2020 나눔 캠페인 순회 모금 ‘성료’
13일 현재 3억4059만 원 모금, 1개월 만에 목표모금액 달성
  • 임영한 기자
  • 승인 2019.12.15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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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 나눔 캠페인 순회 모금 장면
희망 나눔 캠페인 순회 모금 장면

[충남일보 임영한 기자]보령시는 지난 13일 보령시종합사회복지관에서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관형) 주관으로 기관단체와 기업, 지역주민 등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희망 2020 나눔 캠페인 순회 모금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아동부터 어르신, 장애인 등 각계각층의 시민들이 함께하여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아름다운 동행의 시간을 가졌다.

앞서 시는 지난달 20일부터 캠페인을 전개해 내년 1월말까지 지난해와 같은 3억 원을 목표로 모금활동에 들어갔으며 보다 적극적이고 자발적인 동참을 이끌어 내기 위해 이날 집중 모금에 나선 것이다.

시는 12일까지 3907만 원의 성금을 모금했고, 이날 순회 모금활동으로 3152만원 등 현재까지 모두 34059만 원을 모금하여 캠페인 전개 후 1개월도 채 되지 않은 상황에서 조기에 목표 모금액을 달성하게 됐다.

특히, 보령시 공무원들은아름다운 1% 나눔 운동으로 1799만 원, 보령LNG터미널()2100만 원, 녹화창조가 1000만 원 등을 기탁했으며, 연간 100만 원 이상을 기부하면 가입하게 되는나눔 리더에도 11명이 가입하게 됐다.

김동일 시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지난해 128436만 원을 모금했고, 이에 따른 지원액은 136988만 원으로 성금보다 그 이상의 혜택을 보령시민 받았다, “시민들께서는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보다 나은 삶을 영위하는데 힘을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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