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3년 연속 ‘우수 지자체’ 선정
충남도,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3년 연속 ‘우수 지자체’ 선정
‘제19년 노사문화 유공 정부 포상 시상식’서 최우수상 수상
  • 우명균 기자
  • 승인 2019.12.15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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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충남도가 고용노동부 주관 ‘지역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도는 13일 서울 엘타워 빌딩에서 열린 ‘제19년 노사문화 유공 정부 포상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이번 평가에서 노사민정 사무국을 별도로 운영해 상근인력 확보와 지역 내 네트워크를 구축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실행사업 중심에서 지역사회의 고용과 노동 의제를 중심으로 노동고용 컨퍼런스와 노사협력 포럼 등 사회적 대화 확산을 추진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주요 내용을 보면 착한일터 인증, 찾아가는 힐링캠프 운영 등을 통해 미조직 노동자 보호 사업을 실시했다. 또한 노사 갈등 조정중재단 운영을 통해 노사분쟁 해결을 위한 구체적인 실천 활동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신동헌 경제통상실장은 “3년 연속 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것은 그동안 도가 독립된 사무국 운영을 통해 지역 내 거버넌스를 강화한 성과”라며 “향후 노사민정 협력사업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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