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귀 한국당 아산을 당협위원장, 21대 국회의원 출마선언
박경귀 한국당 아산을 당협위원장, 21대 국회의원 출마선언
"정책 대안으로 응답하는 ‘실사구시의 정치인’ 되겠다"
  • 충남일보 유명환 기자
  • 승인 2019.12.16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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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귀 자유한국당(아산,을)당협위원장이 16일 오전 아산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한다고 밝혔다.

박 위원장은 "오늘 '국회의원, 왜 박경귀인가’에 대해 답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 혹자는 말한다. 왜 그렇게 험난한 정치에 뛰어들었느냐고. 그러나 저는 정치인 주변을 맴돌며 성장한 정치꾼이 아니다. 인문학자의 인성과 품격, 정책학자의 식견, 고위 공직자의 경륜을 갈고 닦아온 정책 전문가이다”라고 강조했다.

또 "국정의 여러 중요한 소임을 맡아 열정과 책임을 다해 왔고, 대한민국의 융성과 제 고향 아산의 발전에 노심초사해 왔다"고 밝혔다.

박 위원장은 "시민의 부름을 소망하면서 박경귀의 새로운 정치 철학 세 가지를 약속드리고자 한다"며 "첫째, 국민의 아픔과 시민의 요망에 귀 기울이는 진정성 있는 소통과 공감의 정치를 하겠다. 말잔치가 아닌 정책 대안으로 응답하는 ‘실사구시의 정치인’이 되겠다. 둘째, 정파를 초월하여 국민 분열과 갈등을 완화하고, 지역 발전과 현안 해결에 앞장서겠다. 아울러 중앙과 지방의 가교 역할을 하는 ‘통합과 협상의 정치인’이 되겠다. 셋째, ‘자유롭고 공정한 나라’를 지키고 가꾸는 데 정진하겠습니다. 자유민주주의를 허물어뜨리려는 세력과는 과감하게 맞서 싸우는 ‘자유수호의 정치인’이 되겠다"고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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