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시장 김정섭)가 행복도시와 KTX공주역 간의 광역교통망 구축 등 공주시의 주요 현안사업이 제 5차 국토종합계획에 대폭 반영됐다고 18일 밝혔다.
브리핑 시간을 통해 발표한 이번 의미는 최근 대통령 주재 국무회의에서 최종 의결된 국토종합계획에 행정중심복합도시와 KTX공주역 간 광역교통망 확충사업을 비롯해 충청산업문화철도(보령선)와 스마트기반시설 네트워크 구축 및 KTX공주역 스마트역세권 개발 등 스마트 도시권 조성사업 등 대형 SOC사업에 대한 다양한 방안들이 포함돼 설명이 전달됐다.
또한, ▲지역문화유산에 기반한 재생과 문화콘텐츠화 추진 ▲문화도시 조성 ▲유교문화권 활성화 ▲백제문화권 활성화 등 역사문화도시로서의 장기 계획도 대거 반영됐다.
이밖에 공주, 논산 등 세종시 주변지역도 국제기능 및 국가기능, 광역기능을 특화할 수 있도록 하는 행복도시 네트워크 광역도시권 육성과 지역특화자원을 활용한 맞춤형 힐링거점 구축 사업 등도 반영되는 성과를 올렸다.
이번 제5차 국토종합계획은 각 부처의 세부계획과 제4차 충청남도 종합계획에 의해 앞으로 구체화될 계획이다.
시는 제5차 국토종합계획에서 제시한 방향에 맞는 핵심전략사업을 발굴해 충남도 및 중앙부처의 세부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토종합계획은 헌법과 국토기본법에 의거한 국가단위 최상위 법정계획으로 제5차 국토종합계획은 2020년부터 2040년까지의 장기적인 계획으로 향후 정부 부처와 지자체 단위의 중장기 계획 수립과 예산확보의 근거로 활용되는 매우 중요한 국가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