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이재인 기자] 규암초등학교(교장 정희순)에서는 최근 강당에서 ‘감성 충전! 공연이 있는 날’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갈고 닦았던 실력을 다른 학생들과 공유하면서 서로의 감성을 높여주고 친구들의 발표 모습을 보면서 자신의 미래의 꿈도 함께 키우기를 기대하며 조성했다.
학생들은 평소 학습활동으로 연습하였던 다양한 공연을 선보였다. 화재 안전과 학교생활을 주제로 하여 만든 UCC를 상영하기도 하고 음악 시간에 연습했던 리코더를 합주했다.
뮤지컬 동아리에서는 시나리오 작성부터 노래, 춤 심지어 뮤직비디오까지 만들어내며 학생들의 성장과정을 가득 담아 발표했다. 방과후학교 방송댄스와 난타부에서도 멋진 공연을 했다.
공연에 참가했던 학생들은 처음에는 긴장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이내 공연이 진행이 되자 자신감에 찬 모습을 보였다. 또 UCC에 내 모습이 보이자 얼굴을 가리는 친구들도 있었으나 얼굴엔 웃음이 가득했다. 공연을 통해 서로의 모습에 감동의 박수를 보내기도 하고 자신들의 미래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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