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교육청, 수능 이후 고3 교실 내실 있는 학사 운영
세종교육청, 수능 이후 고3 교실 내실 있는 학사 운영
올바른 성가치관 교육, 예비 유권자 교육 등 실질적 프로그램 지원
  • 한내국 기자
  • 승인 2019.12.22 13:55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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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수능 이후 고등학교 3학년 교실 내실있는 학사 운영 장면.
세종시교육청, 수능 이후 고등학교 3학년 교실 내실있는 학사 운영 장면.

[충남일보 한내국 기자] 세종시교육청이 수능 이후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진로직업 및 자기계발 기회를 제공하고 있어서 눈길을 끌고 있다.

수능 이후 형식적인 학사운영을 개선하고 교육당사자인 학생, 교원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교육부에서 진행한 ‘수능 이후 학사운영 내실화 관련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수능 이후 재학생들이 선호하는 교육과정으로는 개인별 교외체험학습 운영(49.1%), 자기개발 프로그램 운영(23.9%), 진학·취업 등 진로지도(15.7%) 순으로 나타났다. ( 3. 25. ∼ 4. 12 재학생 17,682명, 교원 2,654명 설문)

세종시교육청은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2019 학년도 전환 시기 운영 내실화 계획’을 수립하여, 단위학교가 다양한 학사운영 및 교육과정 운영 모델과 사례를 참고하여 자율적이고 탄력적인 학사운영을 특색 있게 운영할 수 있도록 안내·지원하고 있다.

각 학교에서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계획하여 운영하고 있다. 주요 운영 프로그램은 ▲우리 지역 기업 탐방 프로그램 ▲학급별 공연 문화 체험 ▲자원봉사단체 초청 강연 ▲찾아가는 고용 노동 교실(고용노동연수원) ▲금융교육(금융감독원, 한국예탁결제원, 서민금융진흥원, 신용회복위원회) ▲세금교육(국세청) ▲인터넷 중독 예방교육 ▲새내기 유권자 교육(선거관리위원회) ▲소방안전교육 ▲성평등교육 ▲미용 및 메이크업 특강 ▲병무행정설명회(대전충남지방병무청) 등이다.

세종시교육청은 이번 ‘2019 학년도 전환 시기 운영 내실화 계획’을 통해 학사운영 자기개발시기인 수능 이후 교실에서 학생들이 체계적이고 유의미한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교진 교육감은 “이번 정책으로 고등학교 3학년 수능이후 관행적으로 운영됐던 학사운영 방식을 개선함으로써 학생과 교사, 그리고 학부모들의 인식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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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진한 2019-12-22 18:48:39
한국사 교과서가 한국 표준이고, 세계사 교과서가 세계표준임. 그리고 여러 학습 참고서, 백과사전, 주요 학술서적으로 판단해야 정설(定說)에 가까움. 해방후 유교국 조선.대한제국 최고대학 지위는 성균관대로 계승. 세계사로 보면 중국 태학.국자감(경사대학당과 베이징대로 승계), 서유럽의 볼로냐.파리대학의 역사와 전통은 지금도 여전히 교육중.

한국의 Royal대는 성균관대. 세계사 반영시 교황 윤허 서강대도 성대 다음 국제관습법상 학벌이 높고 좋은 예우 Royal대학.경성제대 후신 서울대는 한국에 주권.학벌이 없음.
http://blog.daum.net/macmaca/2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