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섭 공주시장, 제61차 정례브리핑 개최
김정섭 공주시장, 제61차 정례브리핑 개최
문화·관광분야 시정계획, 신규 시책 제시
  • [충남일보 길상훈 기자]
  • 승인 2020.01.15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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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장이 제61차 정례브리핑을 통해 지난해 성과와 새해 추진 계획들을 발표하고 있다.
공주시장이 제61차 정례브리핑을 통해 지난해 성과와 새해 추진 계획들을 발표하고 있다.

김정섭 공주시장이 15일 오전 10시 청사 3층 브리핑실에서 제61차 정례브리핑 시간을 통해 지난해 사업 성과에 대한 의미와 2020년 새해 시정계획 및 새시책들을 차례로 발표했다.

이날 지난해 시책 가운데 문화.관광 분야에 대한 시정계획으로 그 첫째, 공주시가 문화.관광 분야에서 얻어 낸 새로운 변화로 이어간 도약의 성과들을 발표했다.

이어 국립충청국악원 공주 유치를 위한 서명운동으로 15만 명이 참여된 성과, 또한 제65회 백제문화제 주요 축제를 통해 참여된 관광객 53만 명의 성공적 결실, 이에 대한 큰 의미, 또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된 성과물들에 대해 차례로 설명이 이어갔다.

여기에 공주역사인물에 대한 대내외적으로 알려져간 성과, 공주 의당집터다지기 전수교육관에 대한 지역의 문화 보존 전승에 대한 조성 등의 결과도 발표됐다.

특히 지난해 9월 지역균형발전 공모 사업을 통해 일궈온 '백제문화스타케이션 조성사업'에 관한 선정의 의미도 발표되고 이어 지난 12월 문화체육관광부의 '예비문화도시'선정의 문화산업발전 기반 구축 마련에도 큰 의미를 갖춘 성과물들을 차례로 제시됐다.

새해시책 가운데 복지분야에 대한 설명이 경로장애인과 우전희 과장으로부터 제시되고 있다.
새해시책 가운데 복지분야에 대한 설명이 경로장애인과 우전희 과장으로부터 제시되고 있다.

이런 발판이 이어져간 새해 시책으로는 무엇보다 복지분야이다. 그 성과는 공주시가 노인회관 기공식을 꼽는다. 지난 1월 14일 공주시 교동 78번지에 신축부지로 추진에 들어간 노인들의 삶에 터전으로 마련되는 노인회관 쉼터 제공이 우선시 추진에 들어갔다. 

특히 이번 노인회관 건립은 100명의 노인들이 참여속에 후원이 이뤄지면서 지역의 대한노인회공주시지회 임원을 비롯해 각 읍면동 노인회 분회장, 사무장, 건립기금 후원자, 교동노인회원들이 적극 동참의사를 띄워 앞으로 개식까지 기공식을 맞게 될 전망이어서 기대가 높다.

노인회관 건립 기금은 4억 7천만원이다. 2필지(643.m)로 매입이 성사되면 이를 공주시에 기부채납된다.

오는 12월 완공을 목표로 한다. 국비 5억원, 도비 5억원, 시비 15억원 등 총 사업비 25억원이 투입된다.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의 노인회관 건립이 성공리에 마치면 앞으로 많은 노인들이 생활터전 마련에 불편함이 전혀 없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정섭 시장은 세종-공주 정책간담회 개최 결과에 대해서도 설명이 이어졌다. 이와 관련해 공주와 세종은 지난 2018년 8월부터 상생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에 따라 그동안 다양한 분야별 협력과제들을 양기관이 발굴 추진해왔던 의미에 발표했다.

이 결과 양기관이 4개 분야 21개 과제인 ▲재난위험지역 CCTV 정보공유, ▲구제역 및 AI 유입방지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 등 대부분 당초계획에 따라 서로 협력을 모아가는 상태다.

이중 신규과제들에 대해서도 상호 양기관이 협력해 단계적으로 추진에 나서 시민들이 실질적으로 피부로 체감할 수 있도록 가시적인 성과를 올려나갈 방침이다.

또한 관광분야 시설에 대한 이용요금도 활인에 들어갈 방침이다. 여기에 미혼남녀 인연만들기 사업, BRT 등 광역 교통시스템 구축에도 힘을 보탠다. 이런 모든 사업들이 양기관이 적극 추진하다 보면 그동안 각종 문제점들이 대부분 개선될 수 있는 협력이 구축돼 큰 결실을 맺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 중부권 문화도시로 활성화 될 수 있는 중주적 기반구축도 이어나가 그 역점과제들이 양기관이 공유하고 이를 지지하기 위한 방안이 매겨져 큰 성과를 보일 것으로 점쳐진다.

공주시와 세종시는 경쟁관계가 아닌 서로 상생관계로 남겨있는 만큼, 앞으로 모든 정책 방향에 대해 보완 등을 거쳐 각자 장점들을 살려나가는데 동반성장의 계도를 이끌어나간다는 방침이 뚜렷하다.

김정섭 시장은 올 설 명절 종합대책도 발표했다. 시는 귀성객들이 편안한 명절을 기 할 수 있도록 연휴기간 3개 상황실 운영과 6개 비상근무반, 16개 읍면동 종합상황실 운영을 통해 각종 사건사고 등을 미연에 예방하겠다는 취지가 크다.

이를 위해 세부 분야로는 ▲안전한 설▲귀성길이 편안한 설▲쾌적한 설▲안심할 수 있는 설▲나눔으로 하나되는 설▲민생우선 설 등의 6가지 중점 추진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에 대한 캠페인도 21일부터 대대적으로 펼쳐나가는 한편 이은 각 재래시장, 버스터미널, 운수시설, 판매시설, 영화관, 육교, 터널 등을 중심으로 안전문화캐페인을 펼쳐나갈 방침이다.

끝으로 이런 과제들이 민생이 우선이란! 공주페이의 '신바람나는 공주, 살기좋은 공주'의 슬로건이 중점이 되어 대대적인 추진에 오르다 보면 이번 설 고유 명절의 불편은 전혀 귀성객들이 귀향길에 편안한 고향길로 이어져나갈 것으로 알려진다.

심규덕 공주시 관광복지국장.
심규덕 공주시 관광복지국장.

  

최인종 공주시 행정지원과장.
최인종 공주시 행정지원과장.
최덕근 공주시 기획담당관.
최덕근 공주시 기획담당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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