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는 16일 논산시청에서 식료품 세트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충남지사에 따르면 이날 전달된 식료품 396세트(1세트: 식용류, 양조간장, 고추장, 된장, 밀가루 등 14종)는 삼성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총 1584만 원 상당이다.
전달식에는 황명선 논산시장, 대한적십자사 유창기 회장,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충남지사협의회 권처원 회장, 논산지구협의회 송정순 회장 등이 참석했다. 전달된 생필품 세트는 논산시청에서 논산시의 차상위 계층, 장애인 가구 등 취약계층에 배부될 예정이다.
적십자사 충남지사 관계자는 “1월 중으로 충청남도 15개 시·군의 총 1240세대에 식료품 세트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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