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문화재단, 지역 문화예술 단체와 간담회
천안문화재단, 지역 문화예술 단체와 간담회
문화예술 발전 단체별 상호협력 논의
  • 김형태 기자
  • 승인 2020.01.30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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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문화재단과 지역문화예술단체 간담회.
천안문화재단과 지역문화예술단체 간담회.

[충남일보 김형태 기자] 천안문화재단(이하 재단)은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지역 문화예술단체와 간담회를 열었다. 

30일 재단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동남구문화원, 서북구문화원, 한국예총 천안지회 임직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단체별 주요사업을 공유하고 상호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모색하는 자리로 운영됐다.

재단은 올해 추진될 천안흥타령춤축제, 문화예술지원사업, 기획공연 등에 대한 사업계획을 소개하고, 문화도시 지정에 따른 역할 분담 등 지역문화예술 단체의 협조와 관심을 요청했다. 

동남구문화원은 삼짇날 행사를, 서북구문화원은 향토사학연구와 청사이전에 대한 사항 등을 포함한 지역전통문화유산 계승발전 사업을 추진하기로 하며 이에 대해 논의했다.   

또 중앙정부 등 문예기금 공모 지원사업을 통한 자생력 확보 노력의 필요성을 인식함에 따라 문화재단은 지방 예술단체들이 다양한 공모사업 정보를 활용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안대진 대표는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예술인과 예술단체의 목소리가 높아져야 한다”며 “문화예술분야 다양한 계층의 요구와 의견을 경청하며 자율적 문화도시로 도약하고 문화의 힘을 발휘해 품격높은 천안을 조성하는데 문화재단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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