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소방서(서장 김성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우한 폐렴) 관련해 구급대응계획을 수립하여 감염병(의심) 환자 이송 전담 구급대를 지정하는 등 선제적 대응태세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소방서는 지난 24일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 구급대원의 현장 활동 시 감염병 (의심)환자에 대한 단계별 대응 지침을 내리고, 119구조구급센터 구급대를 감염병(의심) 환자 이송 전담 구급대로 지정 운영하고 있다.
또한, 환자 이송 시 감염의 확산·경로를 차단하기 위해 감염방지복(5종) 착용을 의무화하고 환자 이송 후 구급장비 소독ㆍ멸균 처리하도록 조치하고 있다.
한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는 발열, 기침, 호흡곤란 등의 증세가 나타나며, 예방법은 30초 이상 손 씻기, 기침 예절 지키기,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다.
김성찬 아산소방서장은 “아산 지역에 감염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감염방지를 위한 대응태세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시민 여러분들도 예방행동 수칙을 숙지하여 개인위생에 주의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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