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니어클럽,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발대식
공주시니어클럽,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발대식
다양한 일자리사업 통해 지역사회 적응
  • [충남일보 길상훈 기자]
  • 승인 2020.01.30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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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니어클럽이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욕구와 지역에 부합하는 다양한 일자리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이 지역사회 적응에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네트워크를 구축에 나섰다.
공주시니어클럽이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욕구와 지역에 부합하는 다양한 일자리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이 지역사회 적응에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네트워크를 구축에 나섰다.

노인일자리전담기관인 공주시니어클럽이 지난 29일 공주문예회관에서 2020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발대식에 이어 참여자대상 교육을 병행해 실시했다.

이날 발대식은 어르신의 욕구와 지역에 부합하는 다양한 일자리사업들이 모아져 지역사회에서 어르신들이 적극 참여의 기회를 부여하고 또한 지역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서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마련된 결과다.

발대식에는 대한불교조계종 마곡 대표이사인 원경스님, 사무국장 법등스님, 동혈사 진담주지스님, 충청남도 최훈 도의원, 공주시 이상표, 서승렬, 임달희 시의원, 공주시 경로장애인과 우전희 과장, 노인일자리 참여자, 노인 등 500여 명이 참여됐다.

원경스님은 축사에서 “어른은 단지 시간이 흘러서 몸이 성숙하고 나이가 먹어서 되는 것이 아니다"라며 "진정한 어른은 배려 할 줄 하는 사람이다, 여기 모인 어르신들이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을 통해 자신의 삶을 더욱 윤택하게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시 우전희 과장은 "공주시는 이미 초고령 사회에 접어들었고 다양한 서비스 욕구가 증가되고 있음을 감지하고 있다"며 "앞으로 시는 노인복지 지원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적극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여기에 "사업비 또한 41.8% 증가된 87억원이 책정되었"다며 "앞으로도 공주시니어클럽이 제일 앞장서 사업단을 운영하고 여러 어르신들의 고충과 애로사항을 충분하게 수용해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공주시니어클럽 노현석 관장은 “정기적인 사업평가를 통해 문제점을 개선해 나가며 2020년은 보다 발전된 미래로 전진하는 한해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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