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상대(총장 유재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가운데 교육부가 감염병 ‘경계’에서 '경보' 단계로 상향 조정함에 따라 졸업생 및 학부모에 대한 확산 방지를 위해 오는 2월 6일 예정이던 ‘2019학년도 학위수여식’을 전면 취소키로 결정했다.

유재원 총장은 “학위수여식은 대학의 중요한 행사이지만, 우선 학생들의 안전이 최우선이다”라며,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졸업생 및 학부모들의 우려와 염려를 반영하고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학위수여식 취소라는 불가피한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밝혔다.

[충남일보 길상훈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