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전국 최초 '경로당 TV 행정안내 서비스' 대폭 확대
공주시, 전국 최초 '경로당 TV 행정안내 서비스' 대폭 확대
전체 경로당 421곳에 '공주시 TV게시판’ 송출
  • [충남일보 길상훈 기자]
  • 승인 2020.02.02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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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가 전국 최초 ‘공주시 TV게시판’을 통해 시정소식을 비롯 각종 질병에 대한 사전 대책 예방들을 모아 소식을 전하는 전시판 정보에 대해 이를 경로당에 확대 보급에 들어갔다.
공주시가 전국 최초 ‘공주시 TV게시판’을 통해 시정소식을 비롯 각종 질병에 대한 사전 대책 예방들을 모아 소식을 전하는 전시판 정보에 대해 이를 경로당에 확대 보급에 들어갔다.

공주시가 지난해 전국 최초로 도입에 들어간 관내 경로당 대상의 '경로당 TV 행정안내 서비스'가 올해 전폭 확대해 본격적인 시행에 들어간다.

31일 시민소통담당(담당관 이석우)에 따르면, 이번 경로당 대상 서비스는 시정 주요소식에 대해 노인들에게 전달하고 이어 생활 정보 등을 KT 올레TV 플랫폼인 ‘공주시 TV게시판’을 통해 송출하는 서비스를 관내 전체 경로당 421곳에 확대, 전달되는 방향이다.

이에 앞서 지난해 공주시는 ㈜KT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경로당 100곳을 우선 선정한 뒤, 이를 오는 10월부터 서비스에 전격 시행된다.

‘공주시 TV게시판’은 지역축제와 관광, 행사 등 시정 소식과 함께 농정‧상업 정보들이 나란히 안내된다. 또한 미세먼지와 폭염, 태풍 등의 자연재난은 물론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와 같은 감염병에 대한 정보 및 예방행동수칙도 실시간 제공하게 된다.

이와 함께 고령인구가 많이 이용하는 경로당 특성을 감안, 노인들에게 다양한 노인성 질환에 대처해나갈 수 있도록 이에 대한 건강정보도 수시로 제공할 방침이다.

특히, 관내 경로당은 물론 올레TV 가입자의 경우 전국 어디에서나 #4805 번호를 입력하면 공주시 TV게시판 정보를 시청할 수 있다.

이석우 시민소통담당관은 “마을 경로당은 물론 올레TV 가입자는 전국 어디에서나 서비스를 누릴 수 있게 되면서 특히 출향인들이 공주의 다양한 소식을 안방에서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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