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웅진동 ‘부자떡집’, 장학금 600만원 기탁
공주시 웅진동 ‘부자떡집’, 장학금 600만원 기탁
지난 2008년부터 12년째 인재육성 장학금 전달
  • [충남일보 길상훈 기자]
  • 승인 2020.02.02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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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웅진동 ‘부자떡집’이 지역 학생들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금 600만원을 기탁했다.
공주시 웅진동 ‘부자떡집’이 지역 학생들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금 600만원을 기탁했다.

30일 웅진동 산성시장 내 부자떡집(대표 심재승)이 웅진동을 방문해 최상옥 동장에게 관내 학생들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금 6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심 대표는 웅진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관내 초중고 및 대학생들의 장학금으로 600만원을 전달했다. 웅진동은 이번에 기탁 받은 장학금을 초중고 학생과 대학생 등 모두 12명에게 1인당 50만원씩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부자떡집은 지난 2008년부터 올해까지 12년째 지역 학생들에게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을 지속적으로 전달을 이어갔다.

심재승 대표는 “앞으로 미래를 짊어지고 갈 학생들에게 지금의 보탬이 큰 꿈을 이룰 수 있는 작은 영양분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는 것이 무척 기쁘다”며 “앞으로도 나눔 활동을 지속해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써 역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최상옥 웅진동장은 “관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해 주신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환경에서도 열정과 꿈을 찾아 학업에 정진하는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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