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송낙인 기자] 지난 2018년 8월 10일 관련법 개정에 의거 아파트 등 공동주택 화재 발생 시 소방차의 신속한 출동과 원활한 활동을 위하여 인근 도로 단지 내 불법 주정차 강제처분이 강화되었으나 여전히 만연한 불법 주정차에 시민의식 개선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에 서산소방서는 시민들의 의식개선과 자발적인 협조를 위하여 예천사거리(롯데마트 인근)의 한 아파트 공사장 펜스를 활용한 5M 대형 랩핑에 눈길을 얻고 있다.
차량 통행량이 많고 다중이 밀집하는 사거리에 공동주택 소방차 전용구역과 소방용수시설 주변 5M이내 주정차 금지에 대한 대형 랩핑으로 시민들을 시각적으로 집중케 하고자 설치했다는 소방서의 설명이다.
홍보장소를 지나가던 A 모(남, 51)씨는 “홍보 랩핑이 크게 눈에 띄어 나도 모르게 소방차 전용구역과 소방시설이 어디에 있는지 확인하게 되었다.”며 랩핑에 대한 긍정적으로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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