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문 천안‘병’ 예비후보 “천안발전 새로운 문 열 것”
김종문 천안‘병’ 예비후보 “천안발전 새로운 문 열 것”
“누구보다 천안을 사랑하고, 천안을 발전시킬 준비 됐다”
  • 김형태 기자
  • 승인 2020.02.05 11: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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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문 천안'병' 국회의원 예비후보 출마 기자회견./충남일보 김형태 기자
김종문 천안'병' 국회의원 예비후보 출마 기자회견./충남일보 김형태 기자

[충남일보 김형태 기자] 김종문 前충남도의원은 5일 오전 10시 천안시청 브리핑룸에서 천안‘병’ 국회의원 출마를 선언했다.

이날 김종문 천안‘병’ 예비후보는 국회의원 당선 시 목표로 4대 실현 방안을 소개하고, 추후 기자회견 통해 시리즈 공약으로 발표할 것을 예고했다.

김종문 예비후보가 소개한 4대 실현 방안은 ▲청년이 행복한 천안 ▲지방분권 전도사 ▲민생 국회의원 ▲정의로운 대한민국 등이다.

김 예비후보는 “천안시민이 낳고, 천안이 기르고 키워주셨으며 천안시민들과 함께 성장한 천안 아들이자 지역 위한 참 일꾼”이라며 “제9대와 10대에 걸쳐 이뤄낸 의정 성과를 바탕으로 오래 준비했고 이제는 준비가 됐다”고 출마의 변을 했다.

이어 “영세한 사업장을 28년 동안 직접 운영하며 흑자로 전환시키고 많은 소상공인들과 희로애락을 함께 했다”면서 “누구보다 천안을 사랑하고, 천안을 발전시키며, 공정하고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만들 준비가 됐다”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덧붙여 “천안은 평균 연령이 38세인 역동적 젊은 도시”라며 “젊은 도시 천안에는 젊고 역동적으로 일할 수 있는 국회의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현직으로 있는 윤일규 천안‘병’ 국회의원 행보에 대해서는 중앙당 차원에서 결정하고 공표해서 시민들이 모두 공감할 수 있게 해주길 바란다는 의견을 냈다. 

또 박양숙 예비후보에 대해서는 고향에 와서 열심히 하겠다는 취지는 긍정적으로 볼 수 있으나 시민들 판단은 박 예비후보가 중앙에 인맥 통해 출마한 상황으로 인식하고 있다고 정리했다.

한편 김종문 천안‘병’ 예비후보 충남도의원 시절 의정 성과로는 ▲도시요금 5%인하 ▲충남개발공사 채무이자 120억 절감 ▲충남교육청 초과근무수당 46억 절감 ▲학교전기요금 4%인하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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