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문화·체육·관광산업 경쟁력 높인다
충남도, 문화·체육·관광산업 경쟁력 높인다
5일 아산서 도-시·군 합동 워크숍 개최… 신종 코로나 대책도 논의
  • 우명균 기자
  • 승인 2020.02.05 16: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충남도는 5일 아산 콘텐츠기업육성센터 이벤트홀에서 ‘문화·체육·관광 관계관 합동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도와 시·군, 공공기관 간 상생 협력을 강화하고 문화·체육·관광 업무 추진 방향과 핵심 정책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이우성 문화체육부지사를 비롯한 도와 시·군 관계 공무원, 공공기관, 관광협회 등 1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워크숍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 대책회의, 2020년 주요 업무 계획 보고,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먼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확산 차단을 위해 시·군 및 유관기관 간 신속한 보고·대응체계 구축 등 대책을 논의했다.

또한 문화·체육·관광 분야에서 종사자 및 시설을 통한 감염 최소화와 안전 관리를 위한 대응책을 모색하고 도내 관광업계 관계자를 통해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이어 문화체육관광 분야 소관 부서와 각 공공기관이 함께 올해 추진하는 주요 업무에 대한 계획과 시·군 협력사업 등을 공유했고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문제점과 건의 사항에 대해 검토했다.

이 자리에서 이 부지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으로 문화·관광산업이 위축되지 않도록 관광객·방문객 불안감 확산 방지 대책을 마련하고 총력 대응할 것”이라며 “도와 시·군, 공공기관 간 소통·협력을 통해 문화·체육·관광 분야를 더욱 발전시키고 ‘더 행복한 충남’을 실현해 나아가자”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