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서대, 신종코로나바이러스 비상대책 수립
한서대, 신종코로나바이러스 비상대책 수립
개강 연기, 행사 취소 등 학사일정 조정
  • 송낙인 기자
  • 승인 2020.02.06 15: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충남일보 송낙인 기자] 한서대학교는 지난 5일 신종코로나바이러스 대비 비상 학사운영위원회를 열고 1학기 개강을 다음달 3월 16일로 2주간 연기하는 한편 졸업식과 입학식을 비롯한 일체의 행사를 취소하는 등 학사일정을 조정했다.

중국 유학생들은 입국 시 무증상이라도 14일간 격리 조치하고 징후가 발견되면 즉시 보건소나 질병 관리소에 신고하는 등 철저히 관리하기로 했다.

한서대는 외국인 유학생들의 출입이 많은 교류협력처와 어학교육원, 기숙사, 차량 등에는 열 감시카메라, 손 소독제를 비롯하여 각종 방역물품을 비치하고 매일 철저한 소득을 실시하고 있으며, 총장과 주요 보직자들로 구성된 감염병관리위원회를 구성하여 신종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을 철저히 방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