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 위생업소 중국인 종사자 현황 파악
대덕구, 위생업소 중국인 종사자 현황 파악
11일까지 일반음식점, 숙박업소 등 2625개소 대상
  • 금기양 기자
  • 승인 2020.02.10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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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금기양 기자]대덕구(구청장 박정현)가 11일까지 신종코로나바이러스 예방을 위해 위생업소 2625개소(일반음식점, 식품제조가공업,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중국인 종사자 현황을 파악한다.

이번조사는 2차 감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대덕구외식업지부, 대덕구숙박업지회와 합동으로 위생업소 종사자 실태를 파악하여 그들의 최근 중국방문 이력을 확인하고 중국어판 예방홍보 안내문을 배부하는데 중점을 뒀다.

정진일 위생과장은 “특이사항 발생 시 위생과와 해당업소 간 상시 연락체계를 구축하여 주민불안감 해소와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대응하고자 실태파악을 하였으며, 구민 모두가 감염병 예방 행동 수칙을 꼭 지켜주시길 바란다”며 “외출하거나 의료기관 방문 시 반드시 마스크 착용하고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자주 손 씻기 등 감염병 예방 행동 수칙을 철저히 지켜주고 중국 여행 후 14일 이내 발열 또는 기침, 인후통 등 호흡기 증상 발생 시 보건소(☎042-608-5431) 또는 질병관리본부 콜센터 1339로 문의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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