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금기양 기자]대전시와 대전테크노파크가 지난해 16개사 선정에 이어 올해에도 지역 동반선장을 이끌 스타기업 15개사를 선정키로 하고 내달 19일까지 신청‧접수 받는다.
이 사업은 중고벤처기업부 지역특화산업 육성책 일환으로 추진되는 것으로 성장 잠재력이 높고 지역사회 공헌도가 높은 중소기업을 선정, 컨설팅, 기술혁신, 수출지원 및 정부 지원사업 참여 우대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스타기업으로 선정되면 지정서를 발급받게 되며 3년간 각종 지원 혜택을 받게된다.
지정 첫 해에는 기업 성장전략 수립 컨설팅에 기업 당 3000만 원을 지원한다.
또 기업별 전담 프로그램 매니지먼트(PM)제 운영으로 상용화 연구개발 전략수립 지원을 받는 스타기업에게는 지원 둘 째해부터 연간 3억 원 내외로 2년간 총 6억 원을 우선 지원한다.
아울러 2018년∼2019년 선정된 스타기업 10곳에 대해선 4000만 원 내외로 맞춤형 사업화 지원을 한다.
신청자격은 공통지표인 대전지역에 본사나 주사업장을 두고 지역주력산업 전‧후방 연관 업종에 해당하는 중소기업 중 상시 근로자 10인 이상, 최근 3년 평균 매출액 50억 원 이상 400억 원 미만(바이오소재산업 25억 원~400억 원 미만)을 충족해야 한다.
또 최근 3년 평균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R&D)투자 비율 1% 이상 등 특성화지표를 충족해야 한다.
지역 주력산업은 무선통신융합 로봇지능화 바이오기능성소재(메디바이오) 산업을 말한다.
대전시 문창용 과학산업국장은 “대전테크노파크와 유기적인 협력과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대전지역 우수한 기업들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대전테크노파크 사업정보관리시스템(pims.djtp.or.kr)을 통해서 접수하고 관련 내용 및 제출서류는 대전테크노파크 홈페이지(www.daejeontp.or.kr) 사업공고 또는 사업정보관리시스템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