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구봉산 자락에 숲생태체험원 만든다
서구, 구봉산 자락에 숲생태체험원 만든다
국비 4억 5000만 원 확보, 야생초 화원·수생 휴식공간 등 조성
  • 금기양 기자
  • 승인 2020.02.16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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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금기양 기자]환경부 주관 ‘2020년 생태계보전협력금 반환사업 공모’에 대전 서구 ‘구봉산 가장자리 숲․생태 체험원’이 선정돼 국비 4억 5000만 원을 확보했다.

생태체험원이 들어설 예정인 서구 관저동 산83-20번지 일원 약 4,800㎡부지는 그동안 불법 경작으로 방치되고 훼손된 공간이다.

서구는 이곳을 구봉산 등산로와 연계하여 훼손된 숲을 복원, 나무를 심고 야생초 화원 조성, 수생 휴식공간 등 다양한 자연 친화적 공간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공원 조성이 완료되면 어린이 생태학습장과 어르신 자연치유, 휴식공간으로써 역할이 기대된다.

장종태 청장은 “대전의 대표 도심 속 자연치유, 휴식공간으로 만들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공모사업을 적극 발굴해 예산을 절감하는 동시에 구민들의 삶의 질이 높아질 수 있도록 사람 중심 녹색 복지 서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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