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대(총장 원성수) 간호학과(학과장 조옥희) 졸업예정자 68명 전원이 한국보건의료국가시험원에서 주관한 '제60회 간호사국가시험'에서 100% 합격률을 보이는 쾌거를 올렸다.

간호학과에 따르면, 이 시험은 지난 1월 22일 열린 제60회 간호사 국가시험으로 이날 공주대 간호학과 응시생 68명이 참여해 100% 합격률을 보인 결과다. 특히 이번 시험은 전국 22,432명이 응시해 평균 합격률 또한 96.2%보다 높은 결과를 얻어낸 성과다.

간호사국가시험에 전원 합격한 68명의 이들 학생들은 전문 간호인으로서의 핵심역량을 앞으로 발휘해나갈 수 있는 진정한 간호사의 첫 관문을 통과함으로써 보건복지부 장관으로부터 면허증을 각자 취득 받게 된다.

이번 시험에서 간호학과 학생들이 발표한 주제는 "전 인류에게 건강을(HEALTH FOR ALL)"이란 비전이 응시에 부합, 이 결과 간호교육 인증프로그램에 맞춘 완성도가 한층 높여나간 계기가 됐다. 또한 그 역활들이 한데 모아진 교육과정과 실무 교육과정이 동시 운영에 접어 국가가 요구하는 글로벌 인재 양성에도 큰 버팀목이 됐다는 평가가 우세하다.

앞으로 졸업생들은 서울아산병원, 삼성서울병원, 서울대 병원, 연세대의료원, 고려대의료원, 가톨릭대병원, 이화여자대병원, 충남대병원, 보건교사, 공무원, 미국 등 국내외 유수병원과 해외 간호사로 100% 취업의 길로 나서게 된다.

특히 (재)한국간호교육평가원이 실시한 ‘2019년도 상반기 간호교육인증평가’에서 간호학 학사학위 프로그램 인증을 획득하기도 했다.

간호교육인증평가는 비전 및 운영체계, 교육과정, 학생, 교수, 시설 및 설비, 교육성과 등 총 6개 영역, 14개 부문, 28개 항목에 대한 서류평가와 방문평가를 통해 우수한 성적을 받은 점이 부각된다.

조옥희 간호학과장은  “앞으로도 전문적 간호교육과 인성교육을 통해 이론과 연구능력을 겸비한 간호 전문가 인력 양성을 위해 더욱 힘써 나가겠다”고 밝혔다.

[충남일보 길상훈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