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김형태 기자] 천안시는 전통시장 상인들이 코로나19 예방 동참 위해 자발적 휴장을 결정했다.
25일 시에 따르면 관내 전통시장인 병천시장과 성환이화시장 상인들이 26일 예정된 5일장을 운영하지 않기로 했다.
상인회의 이번 결정은 소비자 불안 심리 가중 및 다른 지역 상인들 유입이 많고 상인과 고객층 노령화라는 5일장 특성을 고려해 내려진 조치다.
향후 휴장 여부는 코로나 19 확산 추이를 보고 판단할 예정이다.
천안시 전통시장 5일장은 2개소(병천시장, 성환이화시장)에서 매 월 1일, 6일을 주기로 그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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